전립선염을 앓은 적이 있는 회사원 김 모(45세, 경기 일산 거주)씨는 설 명절 이후 배뇨 시 통증을 느꼈다. 다 나은 줄 알았던 전립선염이 재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서둘러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예상대로 전립선염 재발 판정을 받았다.
김씨처럼 전립선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느는 때가 바로 명절 이후이다. 명절 연휴 기간은 전립선염 환자들에게는 최악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오래 앉아있게 되는 경우 회음부 압박이 전립선에 자극을 주게 된다. 소변을 오래 참고 운전하거나 고정된 한 자세로 앉아있는 것도 전립선에 악영향을 미친다. 명절 연휴 기간의 과음도 문제가 된다. 전립선 충혈과 염증 유발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명절 이후 배뇨 시 통증이 있거나 요통 증상, 성기능 장애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전립선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아래서 요도를 에워싸고 있는 분비샘으로 요도의 내벽을 매끄럽게 해주고 정자 생성을 도와주는 기관이다. 여자에게 자궁이 있다면 남자에겐 전립선이 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는 물론 성기능 장애와 같은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전립선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이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50%가 일생을 살면서 때때로 전립선염의 증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은 해마다 18%씩 환자가 늘고 있는 흔한 질병이다. 전립선 질환은 과로와 스트레스,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 무분별한 성생활과 과도한 음주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설 연휴가 끝났다 해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전립선 환자들에게는 추운 날씨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전립선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가을철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봄이나 여름에 비해 1.2배까지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움한의원의 변인무 원장은 “추운 날씨는 전립선 주변 근육을 수축하게 하고, 이는 전립선 주변의 원활한 혈류 공급에 지장을 초개한다”고 밝히고, “이렇게 전립선 주변의 근육 수축과 혈류 공급의 단절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과 염증 유발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2월까지는 겨울 추위가 남아있고, 3월에는 꽃샘추위가 시작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전립선 환자들은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전립선염 전문 치료 병원인 리움한의원(www.rioom.com) 변인무 원장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재발되기 쉬운 전립선 질환의 완치를 목표로 하는 ‘리뇨(梨尿)클리닉으로 각광받고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해 몸의 근본을 다스리는 치료를 진행, 재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치료법으로 체내 흡수율과 치료효과를 높인 리움水를 통한 치료,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해 자가면역력 상승을 통한 병소의 제거를 꾀하는 항산화 면역약침, 전립선에 작용하는 특수한 혈자리에 시술,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조절에 탁월한 산삼봉약침 치료가 있다.
이들 치료는 전립선 질환으로 인한 불쾌감과 배뇨장애, 통증과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대부분 최소 1주 내에 좋아지게 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전립선염은 여러 가지 발병 요인에 의해 증상 재발이 쉬운 만큼,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 치료를 하는 병원을 선택해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완치로 가는 지름길이다.
